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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옥문아 출연,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한 솔직한 일상

by 스킨케어, 뷰티 테라피, 화장품 전문가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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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옥문아 출연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은퇴 이후의 일상과 가족 이야기, 야구 인생의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KBO 리그의 대표적인 강타자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타자로 활약했던 그는 선수 시절의 화려한 이력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진솔하게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의 에피소드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그는 ‘대호답게’ 털털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면서도, 야구 선수로서 느꼈던 아쉬움과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 이대호는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방송 활동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연은 단순한 예능 출연을 넘어 이대호의 새로운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개인 고기 불판까지 챙기는 독특한 일본 여행 습관

이대호가 방송에서 공개한 가장 눈길을 끄는 이야기 중 하나는 일본 여행 시 개인 고기 불판을 챙겨 간다는 독특한 습관이었다. 그는 “일본은 불판이 작아서 한 번에 고기를 많이 구울 수 없다. 저는 밥상에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대식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해외에서 경기를 할 때도 한국식 불판을 직접 가져가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향수를 달랬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는 자신을 “한식, 중식, 양식이 아니라 그냥 고기파”라고 표현하며 고기에 대한 애착을 강조했다. 실제로 일본 프로야구 시절, 후쿠오카 시내를 걸으며 현지 식당을 탐방하고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모습이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되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단순한 에피소드 이상으로, 이대호의 털털한 성격과 진솔한 인간미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팬들에게 큰 공감을 주었다. 그는 고기를 먹으며 팀 동료들과의 추억을 쌓고 긴 시즌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롯데 자이언츠 한국시리즈 미진출, 평생의 한

방송에서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은 점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시리즈를 가보지도 못했다. 냄새도 못 맡았다. 한국시리즈 얘기가 나오면 할 말이 없다”며 진심 어린 속마음을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984년 최동원의 ‘나홀로 4승’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이후 30년이 넘도록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채 은퇴했다는 점에서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롯데 팬들에게 우승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이 평생의 한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롯데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선수들의 고민을 대변하며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대호는 은퇴 후에도 롯데 팬들과의 강한 유대감을 유지하며, 구단이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야구를 시작한 아들 예승이, ‘제2의 이대호’ 꿈꾸다

이대호는 방송에서 아들 예승이가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예승이는 야구 명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엘리트 야구를 시작한 지 7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아버지 이대호의 타격폼을 자연스럽게 따라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흥미롭게도 이대호는 처음에는 아들이 야구를 하는 것을 강하게 반대했다. 그는 “야구는 정말 힘든 운동이다. 땡볕에서 쉬지도 못하고 단체 훈련이 힘들다”며 자신이 선수 시절 겪었던 고난을 떠올렸다. 그러나 예승이가 매일 집에 돌아와 “야구하자”는 말을 먼저 꺼내고, 승부욕이 강한 모습을 보이자 결국 아들의 꿈을 지지하게 됐다. 이대호는 현재 가끔 아들의 야구팀에서 코치 역할을 맡아 기술과 멘탈을 지도하고 있으며, “만약 예승이가 롯데에 입단한다면 제 등번호를 주고 싶다. 하지만 자기가 잘해서 자기 번호를 영구결번시키면 더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예승이가 아버지를 잇는 ‘제2의 이대호’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고 있다.

일본과 미국에서의 선수 생활 뒷이야기

이대호는 방송에서 일본과 미국에서의 프로야구 생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에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팀의 강한 문화가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일본 프로야구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훈련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야구가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절에는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 동료들과의 교류를 통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해외에서 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 그 경험들이 은퇴 후에도 내 인생에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과 미국에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이 자신의 야구 인생을 더 값지게 만들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러한 이야기는 이대호가 단순히 한국의 강타자가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선수였음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이대호의 방송 활동과 은퇴 후 근황

은퇴 후 이대호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째즈’를 통해 야구 관련 콘텐츠와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최근에는 은퇴 선수로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대호는 “야구선수 시절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행복하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그의 꾸밈없는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대호의 활발한 방송 활동과 콘텐츠 제작은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은퇴 후의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 팬들과의 깊은 인연과 감사

이대호는 방송에서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준 롯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그는 “롯데 팬들은 항상 팀이 어려울 때도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분들이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힘든 시기도 버틸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의 커리어는 이대호에게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였다. 그는 “팬들이 나를 ‘부산 갈매기’로 기억해 주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하며, 은퇴 후에도 부산 팬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현재 이대호는 부산을 자주 방문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구단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팀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선수 시절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이대호 가족 이야기와 새로운 일상

방송에서는 이대호의 가족 이야기도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야구선수 시절 바쁜 일정으로 가족과 충분히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은퇴 후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여행을 다니는 등 새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그는 “이제는 가족이 나의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아들 예승이가 야구를 시작하면서 가족 모두가 다시 야구와 가까워졌고, 야구장이 가족의 새로운 놀이공간이 됐다. 이대호는 가족을 향한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진솔한 가족 이야기는 팬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주며, 이대호가 단순한 레전드 선수에서 가족 중심적인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었다.

이대호의 향후 계획과 기대

이대호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야구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야구 해설과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더 확대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더욱 발전시키고, 은퇴 후 후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대호는 선수로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야구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은 이대호가 앞으로도 야구계의 큰 자산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그의 유쾌하고 진솔한 성격이 방송과 콘텐츠 제작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은 이대호가 단순히 은퇴한 레전드 선수가 아닌, 여전히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특별한 인물임을 다시금 입증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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