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가설기 붕괴 사고, 천안~안성 9공구서 발생… 안전 관리 필요성 대두

2025년 2월 25일 오전 10시 25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9공구 건설 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런칭가설기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런칭가설기 붕괴 사고 '안성 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 개요

• 사고 일시: 2025년 2월 25일(화) 오전 10시 25분
• 사고 장소: 경기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9공구
• 공사 원도급사: 해당 구간 공사를 담당하는 원도급사 연합
• 하도급사: 특정 건설사
• 공법: DR거더 런칭가설

런칭가설기 붕괴 사고 순식간에 와르르

사고 피해 규모

• 작업자 다수 피해 발생
• 구조물 붕괴로 인해 공사 일정에도 영향 예상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거더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구조물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성 검토 및 시공 방식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붕괴 원인 및 안전 관리 문제

이번 사고가 발생한 천안~안성 9공구는 발주청의 직접 감독이 이루어지는 현장이었다. 이에 따라 현장의 주요 감독 및 품질 관리 업무가 철저히 검토되었는지 여부가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공식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위험성 평가 및 검측 절차가 진행되었음에도 사고를 방지하지 못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성 강화 및 공법의 적절성 검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

이번 사고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1. 안전 점검 프로세스 강화

• 구조물 설치 전 하중 및 안정성 검토 철저히 수행
• 사전 점검 절차 강화를 위한 감독 체계 개선

2. 시공 안전 기준 보완

• 고위험 작업 시 안전 매뉴얼 보완 및 이행 여부 점검
• 런칭가설기 사용 시 하중 분산 및 지지 구조 분석 필수화

3. 책임 소재 명확화 및 제도 개선

• 공사 과정에서의 각 단계별 책임 및 검토 권한 명확화
• 건설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외부 감리 시스템 강화

건설 현장 안전 문화 정착 필요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가 더욱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고위험 공법을 활용하는 경우 더욱 세밀한 검토와 감독이 요구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 관계자 및 관련 기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설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시공 방식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마무리

천안~안성 9공구에서 발생한 런칭가설기 붕괴 사고는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성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다. 앞으로 건설업계와 정부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다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과 검토 절차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